시대가 흘러가면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프로그래밍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 업무 중에도 컴퓨터 작업은 빼놓을 수 없다. 프로그래밍처럼 컴퓨터에 집중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안 좋은 자세가 되거나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앉아있게 된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목과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허리 건강을 위해서 비용을 써 가면서 스탠드형 책상이나 허리 받침대를 사용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올바른 자세로 앉아 있다가 주기적으로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Squirtle은 컴퓨터 작업 중에 사용자가 원하는 일정한 시간마다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이 지나서 알림이 오면 일어나서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척추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다시 앉으면서 올바른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면 작업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기대효과를 생각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구현하고 싶은 여러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이전까지는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시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였다. 대학에서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과 UI를 배우면서 대학교 2학년을 마친 이후 겨울방학에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배워온 지식을 이용한다면 혼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시간에 쫓기면서 급하게 만드는 학교 프로젝트가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신이 직접 구현을 해 보고 싶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컴퓨터 작업 중에 시간마다 알려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지 학업이나 경력을 위한 결과물이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해서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랬다. 코드를 작성하면서 겉만 보이는 부분보다는 정말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계속 생각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한 것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것이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런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Visual Studio Code, Qt Designer
Python
PyQt5, win10toast